1. 천수(빗물)
- 천수는 우수를 주로 하며 강우 등을 포함한 강수를 총칭하는 것이며 천연의 증류수로 순수에 가깝다.
- 천수에 함유된 불순물은 비의 응결핵인 미세한 부유물질 외에 해수가 날려서 대기 중에 함유된 염화물질이다.
- 빗물은 칼슘 등의 미네랄을 별로 함유하지 않으므로 연수로서 순수에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.
2. 하천수
- 보통 하천수는 수량이 풍부하나 계절에 따라서 유량이 현저히 변한다.
- 하천수는 다소 오탁하나 유역의 토질이나 유입 오· 폐수 등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호우시나 고수위의 경우에는 유수 중의 부유물질과 세균수가 증가한다.
- 하천의 자정작용은 호수에 비하여 느리고 오염이 유수에 의하여 멀리까지 미치게 되는 것도 하천수의 특징이며 자정작용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.
3. 호소수 및 저수지수
- 저수지의 성질은 호소와 거의 같다.
- 호소수는 하천수보다 자정작용이 큰 것이 특징이며 오염물질의 확산이 연안에서 가까운 부분에 한정되고 호소중심까지는 하천수의 유입에 의하여 연안에 따라 운반되는 것 외에는 바람에 의한 흐름에 따라 확산이 일어나며 보통 하천수의 수질보다 양호하다.
4. 복류수
- 하천이나 호소 또는 연안부의 모래, 자갈 중에 함유되어 있는 지하수를 말한다.
- 복류수의 수질은 그 원류인 하천이나 호소의 수질, 자연여과, 지층의 토질이나 그 두께 그리고 원류의 거리 등에 따라 변화한다. 그러나 대체로 양호한 수질을 얻을 수 있어 그대로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정수공정에서 침전지가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.
5. 지하수(우물물)
- 우물은 보통 불투수층 이내 정도까지의 깊이의 것을 얕은 우물 그리고 그 이하 깊이의 것을 깊은 우물이라고 한다.
- 지하수는 지층 내의 정화작용에 의하여 거의 무균상태인 양질의 물이 되나 얕은 우물의 경우에는 정화작용이 불완전한 경우가 있으며 대장균군이 출현하는 때도 있다.
- 깊은 우물은 수온도 연간을 통해 대체로 일정하고 물의 성분도 많은 변화가 없으며 양질이나, 보통 경도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깊은 층에서는 산소가 부족하여 황산염이 황화수소(H₂S)로, 질산이 암모니아(NH₃)로 환원되는 등 환원작용을 일으키는 때도 있다.
6. 용천수
- 용천수는 지하수가 종종 자연적으로 지표에 나타난 것으로 그 성질도 지하수와 비슷하다.
- 용천수는 얕은 층의 물이 솟아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질이 불량할 때도 있다.
- 바위틈이나 석회암 사이로 나오는 물은 대지의 정화작용 없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.
7. 해수
- 도서지역에서는 해수를 담수화 목적으로 상수의 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래에는 연안 지역, 특히 담수수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해수가 상수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.
※ 하천수와 호소수의 자정작용에 대한 내용은 책마다 다른 경우가 있다.
2. 물리적 폭기가 하천이 크므로 하천이 유리하다는 의견
3. 침전이 크게 이루어 지고 확산이 잘안된므로 호소가 유리하다는 의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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